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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큐] '조현병' 불안·공포 확산...치료·관리법 없나? / YTN

2018-07-11 3 Dailymotion

■ 이웅혁 /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이수정 /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


조현병 등 정신질환자들의 범죄가 잇따르면서 요즘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불안하신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요.

[인터뷰]
그렇습니다. 엊그제는 존속 살해가 발생했습니다. 어머니를 목졸라서 살해하는 이와 같은 것이었습니다. 조현병적 증세가 과거에 있었고 역시 약을 끊고 있는 이와 같은 상태였다. 그리고 강릉에서는 예를 들면 의사에게 망치를 준비해와서 무작위 폭행을 했습니다. 재물손괴도 하고요.

그 이유인즉 자신의정신병적 증세를 낮게 평가를 해서 보조금을 적게 받았다고 하는 이런 이유였는데 그 전에도 계속 살해하겠다 이런 협박을 가족을 통해서 받았다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상당히 안타깝게도 양양에서는 조현병 환자의 난동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경찰관이 급소의 공격을 받아서 결국 사망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범인 역시 불과 한 2주 전에 조현병의 병력을 안고 정신병원에서 퇴원을 했죠.

그런데 그 다음에 제대로 된 관리와 약 복용이 없었기 때문에 여러 가지 아마 불안증세 망상적 사고 등 자신이 통제할 수 없는 공격성이 발견되었다. 최근에 조현병 환자가 많아진 것이 사실이 아니냐 이런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상태인 거죠.


교수님, 조현병이다. 이런 말을 요즘 자주 듣게 되는데 이게 어떤 병인지 설명이 필요할 것 같아요.

[인터뷰]
원래는 정신분열병이라고 불렀었던 건데요. 2011년도에 단어 자체가 굉장히 부정적인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보니까 현악기의 줄을 조율을 한다라고 해서 이런 뜻에서 조현병이다 이렇게 해서 부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이름은 변경된 건데 사실 내용적으로 보면 정신분열병의 증세. 예컨대 양성증상과 음성증상이 대표적입니다. 양성증상은 환각이나 환시 같은 것들과 망상이 대표적인 증상이고요.

그리고 음성증상이 있는데 이건 보통 사람들보다 훨씬 덜 움직이고 덜 감각을 하고 덜 느끼는 이런 음성증상들이 지배적인 이런 양쪽을 모두 갖춘 그런 조현병 환자들도 있고 그중에 한쪽을 지배적으로 많이 경험하는 조현병 환자들도 있고.

그렇기 때문에 조현병 환자들도 하위 유형으로 나눠서 우리가 일반적으로 치료를 하는데요. 지금 범죄의 연루되는 사람들은 전체 조현병 환자들이 다 위험한 게 아니에요.

그중에 극소수 예컨...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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